인생의 1/3은 잠을 자는 것 만큼, 침대는 좋은 걸로 항상 고집해왔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샀던 침대는 에X스침대였는데

이번에 이사오면서 가성비 좋은 다른 침대를 찾으려고

며칠을 검색해보다가 라이크 침대가 역사도 있고 가격도 합리적이라는 글들이 많아

다른 침대 브랜드와 비교하다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필자는 몇년 전 허리디스크로 고생한 적이 있어 하드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마음 같아선 바로 상품평을 쓰려헀는데

적어도 3일은 자보고 솔직하게 써야하는 것이 맞을 거 같아

3일 사용해보고 후기를 작성합니다~

우선 이름이 하드지

처음 누웠을 때 어 하드다??라는 느낌은 없어요.

하드치고는 조금 푹신한데?느낌?

그런데 정말 적당히 푹신한 느낌이었습니다.

48년 라이크침대의 적당한 푹심함의 기준은 정말 만족입니다.

30분정도 침대에 누웠다가 일어났는데 뭔가 아쉬워서 또 눕게 되고

너무도 아닌 적당하게 몸이 감싸지는 느낌이랄까?

비싼침대가 무조건 좋다고 생각해서

본가의 부모님 침대나 제 침대는 항상 비싼것만 고집해왔는데

왜 라이크침대가 가격에 비해 정말 좋다고 하는지 이해가 되네요 ㅎ

에x스 침대는 좀 더 하드한 매트릭스를 구매해서 비교를 할 수 없지만

(엑스트라 하드로 샀다면 비교가 될지도)

하드 매트릭스는

정말 적당한 푹신함이 매력인 거 같습니다.

푹 들어가지도, 그렇다고 너무 딱딱하지도

좀 전에 쓴 48년 역사의 적당함의 기준은 정말로 적당하구나!!편하다!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ㅎ

3일간 정말 편안하게 잤습니다~!!

이거 하나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침대 구매할 때도 친구 두명 집에 있던

20만원대 침대들이랑은 비교불가로 누웠을 때 느낌이 확연히 차이난다는거~!

후회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다른 매트릭스도 누워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용인에만 침대시연장소가 잇는 줄 알았는데 신도림 및 몇군데에도 매장이 있는 줄 알았다면 가는건데 ㅠㅜ

결론은 대만족입니다!!!

그리고 급한 사정 이해해주시고 당일 오후에 주문했는데 바로 다음날 배송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재질은 양모가 조금 섞였다고 하네요. 부들부들 느낌은 좋습니다. 하지만 뭔가 보풀이 잘 일어날 거 같은 느낌도?

(커버 씌우고 위에 요를 하나 더 깔으시면 마찰이 적어 그럴일은 없겠지만)

구매의사가 있으신분들은 꼭 다른 매트릭스도 누워보시고 결정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큰 만족을 했기에 라이크침대의 다른 매트릭스도 한번 누워보고 싶은 마음이 조금은 들긴하네요 ㅎㅎ

무튼 잘 사용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