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도 결혼할때 구입했던 에이스침대, 오랫동안 사용하여 얼룩이며 땀자국이 얼룩덜룩하고

1500사이즈여서 좀 작다고 느껴 알아보게된 침대(10여년 전에 혼수로 나름 비싸게 구입한 침대)

처음에 가구점에 갔는데, 우와 눈이 딱벌어지게 놀랐네요. 시몬0 제품을 알아봤는데, 가격대가 기본 매트리스만 150만원대

더빈싼것도 있고, 정말 이렇게 비싸게 주고 사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집으로 돌아와 인터넷으로 침대를 알아보던중 라이크좋은침대가 좋다는 어느 카페에서의 흔적을 따라

이리저리 검색해봤더니 홈페이지며 블로그며 상품평이 모두 좋아보였고, 라이크 좋은침대 홈페이지를 찾아들어가 매장을 검색하니

몇개 없는 매장중에 내가 사는 전남 순천에 매장이 있어, 앗싸~~ 하고 다음날 방문하게 되었네요

직접가서 누워보니 다른 가구점에서 누워본 고가의 다른 침대들과 비교해도 절대 뒤쳐지지 않는 쿠션감, 편안함, 그리고 옆에서 뒤척여도

많이 흔들리지 않는 만족감

일단 우리 부부가쓰던 침대는 아직 쓸만하였기에 침대가 없던 아들녀석이 사용할 울트라소프트(슈퍼싱글)를 구입하였습니다.

우리식구들은 구름처럼 포근한 스타일을 좋아였기에 쿠션감이 제일 좋은 울트라소프트를 선택하였습니다.

지난 5월부터 사용하여 어느덧 4개월여를 사용하였네요.

아들이 엄마와 자는것을 좋아하여 아들이 안방에서 잘때는 딸아이가 아들 침대에서 몇번 자보더니

동생침대를 자기가 썻으면 좋겠다고 어찌나 조르던지....

하지만 내년에 사준다고 달래놓고(참고로 딸아이 침대는 3년전 인터넷으로 너무 싼 침대를 사줘서 침대가 통통튀고 편안하지 않습니다.)

저도 술한잔 먹고오면 아들방에서 자느라고 몇번 자보니 잠자리가 너무 편안하고 좋더군요

제가 옆사람이 뒤척이면 잘 못자는 스타일이라, 기존에 우리부부가 쓰던 침대가 작다고 했었죠?, 그래서 큰맘먹고 이번엔

우리부부가 쓸 1800사이즈(울트라소프트)로 구입하기위해 9월 1일 매장으로 전화해서 선주문요청하고

9월4일 매장가서 미리 카드결재후, 9월5일 드디어 받았습니다.

매트리스에 쓸 프레임은 에이스침대에서 구입했습니다. 저상형 밤색으로 우리방포인트에 잘맞는 색으로 선택하였고

가격은 50만원대 입니다.

매트리스를 받기전 프레임 위치를 잡고 청소를 하고, 사전에 통화하여 약속한 시간까지 오매불망 침대만을 생각하며 기다렸습니다^^

김해 물류창고에서 본사 직배송 직원분 혼자 오셔서 힘들게 옮긴후, 안방 프레임위에 올려주시고, 기존에 쓰던 제품도

버려줄건 없는지 물어봐주시고...(버릴건 없었어요~~~)

확실히 라이크좋은침대 소속 직원이라 엄청 친절하시네요^^

설치후 누워보니 아들녀석의 싱글과는 크기부터 남다르네요. 셋이서도 잘만큼 넓고, 옆에서 뒤척여도 모르고 잘수있을만큼

편안합니다. 아들침대와 크기는 다르지만 기존에 아들침대에서 잘때 느꼈던 그느낌 그대로 숙면을 취할거 같습니다.

낮에 설치해놓고, 야간 교대근무들어와서 오늘은 새로산 침대에서 잘순없지만

내일부터 집사람과 포근하고 편안한 침대생활을 기대하며 상품평을 마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