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고른다고 거의 한달을 발품 팔았습니다.

대학생이 된 큰딸이 처음으로 독립하게 되어 살림살이를 새로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집에서는 시몬스를 쓰고 있지만 가져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예산을 정해놓고 차근차근 준비하면서 거의 혼수 장만하는 마음으로 돌아다니닌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가 많이 까다로워서 백화점, 대리점, 마트, 아울렛 안 가본곳 없이 모든 브랜드의 침대 매트리스를 100개도 더 누워보고 예산에 맞게 고른것이 바로 라이크좋은침대울트라소프트입니다.

물론 시몬스도 좋지만 가격대가 100만원이 훌쩍 넘어가니 자취살림 장만하는데는 아주 부담스러웠답니다.

그러던중 집근처 라이크좋은침대 본사 전시장이 있다기에 바로 가서 누워보고 집에와서 또 검색해보고 일주일뒤 또 가서 확인하고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너무 신중한 모습에 조금 지쳤지만 결론적으로 아주 잘 골랐다고 생각합니다.

정해진 예산중 다른건 저렴한걸로 고르더라도 매트리스는 아주 민감한 부분이라고 절대 포기할수 없다더니 누우면 몸을 꼭 받쳐주는 쿠션감에 안락해서 독립해서 혼자서도 잘 잘수 있을것 같답니다.

다만 좁은방이라 하부 서랍장이 있는 프레임을 골라야 했는데 여긴 그런 프레임도 없고 다양하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배송도 제 시간에 잘 오고 기사님도 친절하셨지만 프레임 배달해주시는 분은 따로 약속을 잡아야해서 번거로웠습니다.

좋고 다양한 프레임까지 갖춘다면 고객들이 더 찾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 신중하게 골랐다고는 하나 써보니 맘에 안들면 다른제품으로 30일이내 교환해주면 어떨까 함니다. 그 매트리스는 전시장에 전시해 놓는 방향으로 하고요. 물론 현재는 아주 만족해서 그러지는 않을겁니다.

그리고 가까운곳에 본사가 있는데도 지역주민들이 잘 모르더라고요. 가끔씩 신문 전단지라도 보내주시면 홍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